정형외과는 척추와 팔, 다리의 형태와 기능을 보존, 회복, 발전시키기 위한 의학의 한 분야로, 근골격 계통의 광범위한 내외과적인 예방, 진단과 치료를 합니다. 근골격 계통 질환이나 손상은 통증, 변형과 기능 장애 등의 형태로 나타나며, 생명의 위협을 주는 경우는 적으나 그것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영구적인 장애로 남게 되어 삶의 질의 저하를 가져오게 됩니다. 정형외과에서는 진단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진찰, 방사선적 검사, 기타 검사실 검사 등을 시행하며, 치료로서는 크게 약물, 물리치료, 장애인보조기 및 의지 등의 보존적 치료(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로 확인할 수 없는 '관절, 근육과 힘줄, 인대 등'의 연부조직에 대한 검사로서 초음파 검사는 외국의 경우 대단히 유용하게 널리 쓰이는 검사입니다.
초음파 검사는 특히 어깨관절의 경우에 MRI 검사와 견줄만한 유용성을 자랑하며 비용 면에서는 대단히 저렴하다 할 수 있습니다.
어깨 관절 외에도 무릎관절의 상태, 발목의 염좌(인대 손상) 등 정형외과적 영역에서 마치 내과의 청진기와 같이 편하게, 유용하게, 다양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정형외과적 진단검사입니다. 방사선 피폭과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도 장점의 하나입니다.
수술적 치료의 경우 환자의 편의성과 경제성을 고려하여 가능한 한 일일수술을 하도록 하고, 최소한 필요한 만큼의 입원치료를 하도록 배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