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소아보행로봇재활 2차 시범 적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121.♡.156.65) 조회조회 843회 작성일 24-04-03 16:49본문
소아보행로봇재활 2차 시범 적용
본원 소아재활치료센터에서는 소아보행로봇재활의 치료적 유효성과 안정성 확인을 위해
2024년 2월 20일부터 3월 22일까지 한 달 간
뇌성마비, 뇌병변장애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 25명을 대상으로
2차 소아보행로봇재활 시범 운영을 진행했습니다.
소아재활 특성
보행훈련을 수행하는 소아청소년은 대부분 뇌성마비로 인한 보행장애 환아입니다.
뇌성마비는 뇌기능 이상에 의한 비진행성질환으로 근긴장도 변화(강직 또는 경직),
근력 약화, 무의식적 동작, 운동실조 등이 개별적 혹은 중복해서 발생합니다.
뇌성마비 치료의 목적은 최대한 독립적인 활동이 가능하게 하고
사용 가능한 근육을 충분히 사용하는 것으로 관절 탈구를 예방하고,
최소한 보조기를 이용해 보행이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동작으로 보행훈련을 해야 할 경우,
보행로봇이 얼마나 유효한지가 이 데모의 목적입니다.
시범 적용 결과
안전성은 대부분 이상반응이 없거나 심각한 부작용 등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유효성은 대동작기능평가(서기, 걷기, 뛰기, 도약), 거리 기준 보행속도,
걸음 수 기준 보행속도, 보행거리, 걸음길이 등 걸음 특성, 보행 지지시간 등
하지재활로봇과 고식적(일반) 재활치료와의 차이가 없었으나,
여러 명의 작업치료에 활용되어 치료사가 들이는 힘은 줄어들고,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며, 기립, 보행, 균형 등 하지의 재활훈련을
보다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일정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보호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본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치료의 질을 높여 환아들의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고 소아재활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나갈 것입니다.